[종합]원·달러 환율 상승세로 전환 마감…외국인 달러 강세 베팅 영향

입력 2014-0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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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1.1원 오른 107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발표된 미국 고용분석업체의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돈 것이 달러 약세에 힘을 실으면서 0.9원 내린 1077.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달러 선물을 매수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울러 인도 루피화와 말레이시아 링깃화가 이날 오후 2시 이후부터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화도 동조화 움직임을 보였고,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신흥국 시장 불안, 중국 경기 둔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여러 불확실성 속에 최근 외환시장은 외국인들의 플레이에 휘둘리며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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