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해 경영권 강화에 나섰다.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순형 대표가 총 170만주(5.41%)의 주식을 장내매수 형태로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순형 대표의 지분은 기존 503만3658주(16.02%)에서 673만3658주(21.43%)로 상승했다.
이순형 대표는 지난 2013년 5월과 7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 및 자사주 취득을 통해 총 80만주(2.55%)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지분 취득을 통해 경영권 강화 및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진행 중인 USIM 공인인증, 스마트스쿨용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 터치엔샘(TouchEn Sam)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모바일 보안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