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4분기 이익 45%↑…예상 상회

입력 2014-0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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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법인세·이자 차감 전 영업이익(EBIT)이 전년동기 대비 45% 급증한 25억30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억7000만 유로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 늘어난 321억 유로를 기록했다.

다임러는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79억2000만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C클래스 세단을 필두로 GLA컴팩트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의 수요 증가가 올해 실적 호전을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초 향후 2년간 자동차 제조 부분에서 20억 유로 규모의 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디터 제체 회장은 회사의 비용절감액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오는 3월 소형 SUV 모델과 차세대 C클래스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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