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 “답은 현장에… 소통경영 박차”

입력 2014-02-06 17:44 수정 2014-02-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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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에버랜드 패션부문 ‘2014년 우수매장 대표자 신년 교류회’에서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패션 트렌드의 변화는 고객의 마음 속에 있다”며 “소통경영을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윤 사장은 “항상 작은 배려가 고객 감동의 시작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며 “상품기획부터 소싱, 제조, 유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현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사의 경영상황이나 전략이 세밀하게 현장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나가겠다”며 “현장의 건의사항이나 상품 관련 아이디어 등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서 신년사에서 △제품력 개선을 통한 대표상품 개발 확대 △주(週)단위 관리가 가능한 공급역량 차별화 및 유통방식 개선 △정보기술(IT) 기반의 시스템 혁신 등을 3대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매장으로 선정된 구호(KUHO)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 빈폴아웃도어 인천 스퀘어원점, 갤럭시 롯데백화점 본점 등 3개 매장에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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