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브로맨스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세계가 인정한 '위대한 브로맨스' 커플로 등극했다.
지난 4일 (현지시각) 미국의 퓨즈티비(FUSE TV)는 '음악계 위대한 브로맨스' 17팀을 선정했다. 이 중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브로맨스'는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사랑보단 멀지만 뜨거운 남성들의 우정을 담은 단어다.
퓨즈 TV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유대는 '원 오브 어 카인드'"라며 "13년 우정을 이어온 둘은 월드 투어를 하는 지금까지도 매우 가까운 사이다"라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태양 외에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이지, 에미넴과 닥터 드레,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위대한 브로맨스' 커플로 선정됐다.
위대한 브로맨스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위대한 브로맨스, 이런 단어가 원래 있었니" "위대한 브로맨스, 깊은 우정이란 뜻이네", "위대한 브로맨스, 단어 보니 딱 나오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