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이연희의 완벽한 라이벌녀 김재희로 분해 매주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신예 고성희의 복고 드레스룩이 화제다.
5일 방송에서 그려진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 고성희의 드레스 자태가 화제를 모으며 그간 선보여 온 복고풍 드레스 라인이 함께 이슈로 떠올랐다.
사진 속 고성희는 미스코리아 대회의 꽃인 본선 대회에서 여느 때보다 볼륨감을 강조한 굵은 웨이브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97년도 미스코리아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
또 이전에 선보인 바디라인을 강조한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서 역시 액세서리로 복고 스타일을 강조한 동시에 고혹미를 부각, 미스코리아다운 기품 있는 자태를 드러냈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있는 대기실 모습에서는 한껏 부풀린 97 미스코리아식 헤어스타일과 고운 피부로 인형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고성희는 복고풍 드레스룩으로 1997년도 미스코리아 퀸 후보의 느낌을 100% 충족 시키며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희의 복고 스타일 드레스 룩을 본 네티즌들은 "고성희 복고 스타일 섹시하면서도 우아해 매력 철철", "고성희 드레스 스타일 97년도 미스코리아 언니들 생각나게 한다 완전 예쁨", "고성희 진짜 미코형 얼굴 인듯 기품 있어 부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성희는 5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아쉽게 진은 놓쳤지만 그녀가 바라던 대로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수 있을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고 있다. 방송은 6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