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썰전
(사진=JTBC)
'썰전' 이철희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코를 막았던 사진을 베스트포토로 선정했다.
6일 방송된 JTBC '썰전'의 '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에서는 설 연휴동안 화제가 된 사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철희는 베스트 포토로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찾은 윤진숙 전 장관의 사진을 준비하며 "주민들 만나서 대화하는 시간인데 악취가 너무 심하니까 악취를 막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철희는 "여수 기름유출 사고에 국무총리가 바로 전화를 걸어 지시를 했는데 윤진숙 전 장관은 27시간만에 현장에 나타났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구라는 윤 전 장관의 사진에 대해 "주변에 사람만 없었다면 울었다고 해도 될법한 사진이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윤진숙 전 장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진숙, 할말이 없음", "윤진숙, 기가 막히지", "윤진숙 진짜 우는 것처럼 보여"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당한 언행으로 잇따라 구설에 오른 윤 전 장관은 장관 자리에 오른지 295일 만에 경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