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익 67센트...전망치 하회

입력 2014-02-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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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10억4000만 달러...전년의 11억9000만 달러에서 감소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4분기에 67센트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14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 평균 주당순익 87센트를 밑도는 것이다. 다만 전년 동기의 주당순익 47센트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억4000만 달러로 전년의 11억9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405억 달러로 전년의 399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409억 달러였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부 조정영업이익(EBIT)은 지난해 4분기에 2억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76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중국을 제외한 중동 사업부는 같은 기간 2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의 3억 달러 순이익에서 손실로 전환했다.

GM은 지난해 4분기에 중국을 제외한 사업부의 손실이 지난해 3분기의 1억2500만 달러에서 확대됐다고 밝혔다.

북미시장의 조정영업이익은 18억8000만 달러로 전년의 11억4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19억 달러를 밑돌았다.

GM의 지난해 총 순익이 53억5000만 달러로 전년의 61억9000만 달러에서 줄었다고 설명했다.

척 스티븐스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북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시장에서 순익을 유지했으나 높은 세율과 구조조정 비용지출로 인해 (순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사업부분이 지난 1년 간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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