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연준 부의장 임명되면 보유주식 처분할 것”

입력 2014-02-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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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등 금융기관 주식 600억원 어치 보유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 지명자가 블랙록 등 금융기관들의 주식을 처분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셔는 연준 부의장에 임명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5630만 달러(약 607억원)어치의 금융기관들의 주식을 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계와 정부 관료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02~2005년 씨티그룹 부회장으로 있던 당시 1460만~5630만 달러의 자산을 쌓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의 자산은 연준의 주요 간부 중 가장 많다.

피셔와 그의 부인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와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보유하고 있는 9개 기업의 주식을 모두 처분할 예정이다.

피셔는 공직자윤리국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상원 위원회에서 부의장 지명이 확정되면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모두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원은행위원회는 2월 마지막 주에 피셔에 대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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