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등하교를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 318명을 자치구별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학생들을 5∼10명씩 모아 등굣길을 함께하고 방과 후에는 집이나 동네입구까지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범죄경력 조회를 거쳐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해 자치구를 통해 163개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평일 하루 1시간30분씩이다.
모집기간은 자치구별로 7일 또는 10일부터 일주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