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만계승’은 바깥세상으로 뛰쳐나가고 싶지만, 꿈을 꾸는 것조차 버거운 육환아의 절박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홍수아는 조그마한 시골 마을 운벽촌에서 순박하고 곱기로 소문난 처녀 여주인공 육환아 역을 맡았다. 극중 그는 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속정 깊은 그녀지만 몸이 아픈 아버지의 치료비에 월세마저 감당하기 힘든 가난한 현실 앞에서 변해가는 인물이다. 홍수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중국 대륙에 한류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