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빵 제품 4분의1 평균 6.4% 인상

입력 2014-02-07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주요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삼립식품도 인상 행진에 합류했다.

삼립식품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일부 빵류의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총 175종으로 삼립식품 전체 빵류 제품 703종 중 약 4분의 1에 해당하며, 평균 인상폭은 6.4%다. 호빵을 비롯한 나머지 528종은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주요 인상 품목으로는 ‘12버터롤’이 3300원에서 3500원(6.1%), ‘싱그러운아침우유식빵’이 1500원에서 1600원(6.7%), ‘신선가득꿀호떡’은 1200원에서 1300원(8.3%), ‘정통크림빵’이 800원에서 900원(12.5%) 등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그 동안 원재료비, 수도전기료,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 여러 가격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감내해 왔지만, 한계에 부딪혀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이번 가격인상은 2011년 7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20,000
    • +0.91%
    • 이더리움
    • 3,551,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0.4%
    • 리플
    • 780
    • +0.52%
    • 솔라나
    • 209,300
    • +1.45%
    • 에이다
    • 533
    • -1.3%
    • 이오스
    • 722
    • +0.7%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5%
    • 체인링크
    • 16,820
    • +0.6%
    • 샌드박스
    • 39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