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침대 ‘마르코’ 변형 사례. 사진제공 에넥스
에넥스는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인테리어가구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싱글가구를 비롯해 소파, 식탁세트, 거실장 등 10종으로 짜임새 있는 공간 활용이 특징이다.
침대ㆍ서랍장ㆍ수납장ㆍ다용도꽂이ㆍ행거 등으로 구성된 ‘마르코’ 시리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기능성과 수납,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침대의 경우 일반적인 싱글 침대부터 벤치형 의자, 책상, 테이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소파 2종 역시 변형이 가능하다. ‘스퀘어’는 가변형 팔걸이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브라우니’는 등받이 쿠션 각도를 조절해 쓸 수 있다.
원목 식탁세트인 ‘네모’는 소형 주택에 알맞게 설계됐다. 가정용 식탁뿐 아니라 별도의 티테이블 또는 야외용 식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툴 의자를 함께 구성했다.
기존 침대 제품인 ‘엘프 화이트’와 ‘멤피스 로즈’는 가죽소재 헤드를 추가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가죽 헤드는 기존 우드 프레임과 달리 가죽 쿠션에 등을 기댈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에넥스 인테리어가구팀은 “내추럴한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러운 원목 느낌에 클래식한 모던 디자인을 접목했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변형 가능한 기능성으로,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