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는 지난 6일 한전 본관 회의실에서 조환익 회장과 김무영 상근부회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이사회 회의록과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제1호 안건 201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제2호 안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3호 안건 규정개정(안) △제4호 안건 제49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4건의 의결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전기협회는 전기계 중심단체로서의 역할 증대 및 위상을 제고하고, 기술기준ㆍ표준개발의 주도적 수행 및 자립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기사업법 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4단계사업 수행(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 실증단지 구축 착수)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 및 유지관리, 6단계사업 수행 △표준품셈 제ㆍ개정 연구 및 전력신기술 지정 △내실 있는 정책연구과제 및 전기관계조사연구 사업의 추진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협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대외협력처를 신설하고 기존의 기획홍보처를 경영지원처로 명칭변경하여 회원사 등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대외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