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중점 경영활동으로 ‘지속적 성장’, ‘생산성 향상’, ‘원가 경쟁력 강화’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세부 실천 방안으로 △고로 3기 체제 완성 및 효율성 강화 △특수강사업 확장 통한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 성장 △고강도 강판 판매 확대 등을 내세웠다.
현대제철은 또 생산성 향상과 합병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마련한다. 일괄제철소 투자를 완료하고 열연·냉연 통합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생산성 증대, 신규 수요 창출, 생산 공정 일원화를 통한 납기 단축 및 재고 축소를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 원가경쟁력 강화와 차입금 감소를 위해 저원가 조업체계 구축, 합병에 따른 재고자산 및 매출채권 최적화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