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매출 하락 지속…“가격 경쟁력 시스템 정상화하겠다”

입력 2014-02-07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제철은 최근 매출액 하락의 원인이 매출단가 하락이라고 지목하고, 가격 경쟁력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에서 “철강 시황의 어려움 때문에 최근 3년 동안 매출액이 연이어 하락했다”며 “제철소 물량이 증가했음에도 제품 단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이런 부분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설명회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철근 실적이 현대제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작년 1월부터 철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컸다”며 “최근 이 문제점이 선출하 후가격이라는 모순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측은 “철근 가격이 결정되고 출하해야 하는데 먼저 공급하고 가격을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갔다”며 “이를 정상화시키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건설사 측과 잘 타협해 가격 경쟁력 시스템을 정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53,000
    • +0.41%
    • 이더리움
    • 4,061,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78,200
    • +0.59%
    • 리플
    • 3,975
    • +4.63%
    • 솔라나
    • 249,500
    • -0.56%
    • 에이다
    • 1,129
    • -0.18%
    • 이오스
    • 935
    • +2.19%
    • 트론
    • 363
    • +2.25%
    • 스텔라루멘
    • 496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18%
    • 체인링크
    • 26,590
    • -0.15%
    • 샌드박스
    • 53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