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기업윤리 지침을 제시한 ‘궁금할 때 펴보는 기업윤리 Q&A 217’을 발간했다. 사진제공 =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 윤리 상황별 지침을 제시한 ‘궁금할 때 펴보는 기업윤리 Q&A 217’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사내 윤리’, ‘협력사와의 윤리’, ‘이해 관계자와의 윤리’ 등 세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제시한다.
전경련은 100여개 기업의 공개된 기업 윤리 지침 등을 기초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217개의 Q&A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달 10일부터 공개한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기업 임직원들이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윤리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이 책이 기업 윤리 딜레마에 처한 임직원에게 현실적인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