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화덕족발, 웰빙막국수와 함께 제공...'맛 궁금', 대체 어디?

입력 2014-02-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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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맛집 화덕족발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플러스’에서는 불 맛 나는 음식의 맛집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화덕족발로 유명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더(The) 놀부족발 화덕구이’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곳 화덕족발의 요리 비법은 간단하다. 육수에 삶아 준비된 족발을 한 번 더 화덕에서 구워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드는 것. 이 때문에 이곳 화덕족발에는 불 맛의 향이 깊게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6시간을 삶아야 하는 기존 족발과 달리 화덕에 넣어 5분 정도만 구우면 되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빠르고 더 깊고 진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매장 가운데에 화덕이 자리 잡고 있어 맛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주방장은 “놀부의 중앙공급주방(CK)에서 철저하게 엄선된 위생 규격돈을 섭씨 400도의 화덕에서 한 번 더 구워내는 것이 바로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놀부 화덕족발만의 맛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화덕피자와 함께 웰빙막국수가 제공되는 세트메뉴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화덕에 구운 족발이라 겉은 바삭하게 불맛이 살아있고, 속은 촉촉하다.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매워하면서도 당긴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매운맛이다”, “불 맛이 느껴지는 게 굉장히 담백하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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