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노키아에 로열티 지불 합의…특허분쟁 종결

입력 2014-02-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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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마트폰업체 HTC가 노키아에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합의하면서 특허분쟁을 종결지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HTC가 노키아에 얼마를 지불할지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양사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합의에 따라 서로의 특허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되며 향후 기술협력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오는 10일 노키아가 제소했던 HTC 기기 수입금지 신청 관련 금지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ITC는 지난해 9월 ‘HTC가 노키아의 상용특허를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린 상태다. 해당 특허는 전파신호에서 에러를 제거하는 것, 서로 다른 전파 주파수를 관리하는 기술과 관련된 것들이다.

폴 메린 노키아 최고지적재산권책임자는 “이번 합의는 노키아가 보유한 특허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우리가 앞으로 라이선스 사업에 초점을 맞출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휴대폰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매각 절차는 이번 분기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HTC는 지난 2010년 MS와 특허권을 서로 이용하기로 합의했다.

HTC는 노키아에 이미 표준필수특허(SEP)에 대해서 로열티를 지불해왔으며 이번에 합의한 부분은 상용특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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