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 없고 사륜기가?

입력 2014-02-08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0조원 역대 사상 최대 비용에 망신살

소치 개막식 실수

▲사진=MBC 방송 캡처

최근 개막한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실수가 화제다.

지난 8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60조원이라는 역대 최대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소치 개막식 실수가 발견됐다. 개최국 러시아의 국기가 게양된 후 눈꽃 모양이 오륜기로 변신했지만 하나가 변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최근 외교 마찰을 빚고 있는 미국이 포함된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가장 오른쪽 위에 있는 다섯 번째 눈꽃 오륜기가 펼쳐지지 않았다.

오륜기 대신 사륜기를 선보(?)이는 순간이 되고 만 것이다.

러시아와 올림픽 준비위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고 전세계 인구의 이목이 쏠린 이 자리에서 망신만 당하게 됐다. 역대 최대비용 투입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일각에서는 미국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풍문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소치 개막식 실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 러시아 이름에 먹칠했네", "소치 개막식 실수, 사륜기가 되다니", "소치 개막식 실수, 미국의식해 일부러 그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5,000
    • -2.73%
    • 이더리움
    • 4,581,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2.94%
    • 리플
    • 651
    • -3.84%
    • 솔라나
    • 193,900
    • -8.54%
    • 에이다
    • 561
    • -4.27%
    • 이오스
    • 779
    • -3.95%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5.94%
    • 체인링크
    • 18,740
    • -6.35%
    • 샌드박스
    • 433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