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러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남자 노멀힐 개인전 예선에서 김현기는 96m로 거리 점수 62점을 받았고 자세점수 54점과 바람에 따른 감점 1.6점 등을 묶어 114.4점으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김현기는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최서우는 96.5m를 뛰어 거리는 김현기보다 길었지만 총점 113.7점으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이들보다 먼저 점프를 시도한 최흥철은 90m를 점프해 총점 105.9점으로 34위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했다. 개인전 결선은 10일 새벽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강칠구는 총점 99.3점으로 42위에 그쳐 4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아쉽게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