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의 보험과 관리자 정보가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행정부는 본 부처의 어린이놀이시설 정보, 법제처의 법령정보, 경기도의 버스공유 데이터베이스 등 35개 공공데이터의 품질개선을 모두 끝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행부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cpf.go.kr)에 들어가면 어린이 놀이시설의 보험과 시설관리주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정보가 등록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안행부는 수도권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9000여곳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정보의 품질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안행부는 올해도 68억원을 투입해 기상, 교통, 지리, 재해안전 등 20여개 공공데이터에 대한 품질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안행부는 아울러 이용자 수가 많은 대용량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공공기관에 오픈API(응용프로그래밍환경) 개발 도구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개발 도구가 필요한 공공기관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기관회원으로 가입한 후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