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8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3차 의료발전협의회를 열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양측은 이번주중 4,5차 2차례 추가 회의를 열어 원격의료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주 5차회의에서 원격의료, 투자활성화 방안 등 현안 및 단기과제 구체화를 위한 개선 협의체, 거시 과제 논의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등 합의점을 도출하기로 했다.
복지부가 전공의 유급제 철회 등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공의 처우개선에 합의한 만큼 오는 의사협회와 진행하는 이번주 회의가 오는 3월 3일 의료파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