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사진=화면 캡처)
하루가 엄마 강혜정을 울게 한 양파를 혼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음식을 준비하는 배우 강혜정의 옆에서 엄마를 돕는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현성과 장준우ㆍ준서 부자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던 강혜정은 딸 하루에게 “엄마 어제 울었다”며 “야채가 엄마를 울렸다”고 장난쳤다. 양파를 썰며 눈물을 흘렸던 것.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하루는 “왜 야채 때문에 울었어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주방 위에 놓인 채소에 “왜 그랬어!”라며 “태권도”라고 소리쳤다. 냉장고 쪽으로 뛰어가던 하루는 냉장고 문을 열고 “왜 그래! 그러지 마! 태권도!”라며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강혜정은 하루를 귀여워하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