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종목별 캐스터와 해설위원은 김성주-손세원(스피드스케이팅), 허일후-김소희(쇼트트랙), 김성주/김완태-정재은(피겨스케이팅), 한광섭/김완태-김민정(컬링), 김나진-김교진(스노보드), 한광섭-송진호(남자)/곽송이(여자)(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등이 짝을 이뤘다.
캐스터와 해설자는 스포츠 중계의 가장 중요한 무기이다. 캐스터가 순발력 있고 정확하게 경기 흐름을 짚어내는 역할이라면, 해당 종목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쉽고 명쾌하게 시청자에서 전달하는 것은 해설자의 몫이다. 그래서 캐스터와 해설자의 환상 호흡이 중요하고 이는 시청자의 호응과 몰입도와도 연결된다.
MBC는 모든 해설위원들을 한사람의 예외 없이 리허설을 통해 검증하고 최적의 적임자를 가려내 “해설위원의 면면이 경쟁사에 비해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중계를 맡은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은 개막을 앞둔 지난 3일 소치에 입성한 뒤 매일 대표선수들의 연습 현장을 찾아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장 상황을 체크하는 등 최고의 중계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