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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배우 강예원이 릴레이 쇼트트랙 대결 상대편인 이광수를 ‘기린썰매’로 만들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손호준, 박서준, 강예원, 서인국, B1A4 바로 등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2014 런닝 동계올림픽’으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스피드 강화 훈련을 위한 릴레이 쇼트트랙 경기에 강예원과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두 사람 모두 스케이트는 처음 타보는 상황이었다. 강예원은 스케이트를 탄 채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이광수의 옷을 붙잡은 채 달렸다. 이광수는 의외로 빙상 위에서 잘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예원이 매달린 채 달려가는 모습이 마치 루돌프를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은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빙상 이름표 떼기’ 대표팀으로 선발되기 위한 출연진의 대결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