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하나생명 사장 “2017년까지 경영정상화…희망퇴직자 복직"

입력 2014-02-10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보험 TF 만들고 진출 준비…지방 은행 제휴로 방카슈랑스 확대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 사진제공 하나생명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이 오는 2017년까지 흑자 전환을 통한 경영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희망퇴직으로 나갔던 직원도 복직시킨다는 계획이다. 청마의 해를 맞아 말띠 CEO(최고경영자)인 김 사장이 부르는 희망찬가다.

김 사장은 최근 이투데이와 만나 “2017년까지는 회사의 적자를 다 없애고, 내실을 다져 정상적을 이룰 것”이라며“회사가 커졌을 때 희망퇴직으로 나갔던 사람들이 돌아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 사장은 외부 경력 채용을 자제하고, 신입직 위주로 사람을 뽑고 있다. 회사 정상화가 이뤄졌을 때 희망퇴직으로 나갔던 직원들을 다시 채용하기 위해서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희망퇴직을 시행해 25%인 50명을 감축한 상태다.

김 사장은 “회사가 좋아져 사람이 필요하면 다른 데서 뽑는 것보다 우리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먼저다”며“내가 사장에서 물러나더라도 후임 사장에게 요청할 것이다. 회장님(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께도 강력하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이 회사 성장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온라인 보험시장 진출이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4월부터 온라인채널 진출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다. 이 TF팀은 상품, 마케팅, 계약심사, 전산과 정보보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올해 7월 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 사장은 “온라인 보험TF를 만들고, 컨설팅을 받고 있다”며“장삿속의 온라인이 아니라 고객에게 유익한 것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사장은 지방은행과 제휴를 통해 방카슈랑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나생명은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저축은행 외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고 있다.

김 사장은 “방카슈랑스 25% 룰 때문에, 보험사가 없는 지방은행과의 제휴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64,000
    • +4.31%
    • 이더리움
    • 3,056,000
    • +6.37%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8.16%
    • 리플
    • 2,131
    • +6.18%
    • 솔라나
    • 126,300
    • +7.22%
    • 에이다
    • 410
    • +5.94%
    • 트론
    • 416
    • +1.71%
    • 스텔라루멘
    • 250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10
    • +7.83%
    • 체인링크
    • 13,150
    • +5.96%
    • 샌드박스
    • 131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