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욕 패션위크 '스마트 기기 체험존' 마련

입력 2014-0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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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콜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레베카 밍코프가 백스테이지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뉴욕 패션위크에서 체험존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 F/W 뉴욕 패션위크’에 ‘삼성 패션 커넥티드’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에는 최신 갤럭시노트 프로, 갤럭시노트 10.1 2014 에디션, 갤럭시노트3, 갤럭시 기어 뿐 아니라 UHD TV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태블릿 제품 중 선명한 디스플레이(WQXGA, 2560X1600)를 탑재한 12.2인치 갤럭시노트 프로를 통해 디자이너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콜렉션 북을 시연한다. 이는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여러 스타일을 동시에 비교하며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쇼를 4K 해상도(3840X2160)의 콘텐츠로 촬영해 85인치 UHD TV를 통해 보여주는 코너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결합해 패션위크를 찾는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을 비롯해 패션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 F/W 뉴욕 패션위크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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