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신민아(사진 = 씨네그루(주)다우기술)
배우 조정석(34)과 신민아(30)가 첫 연인 호흡을 맞춘다.
10일 배급사 씨네그루다우기술에 따르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조정석, 신민아로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영화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중 조정석과 신민아는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등 여러 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조정석은 신혼을 즐기는 평균 남편 영민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고고70’, ‘키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등을 통해 매력을 발산한 신민아는 영민의 사랑스러운 아내 미영 역으로 다시 한 번 상큼한 매력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2월 말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