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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 분야는 △실감형 콘텐츠 △모바일 미디어 △스마트 디바이스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10가지다. 사업비는 총 105억원으로, 먼저 2개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이 10개 융합분야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큰 플랫폼형 융합과제 5개를 직접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과제에는 연 12억원 내외의 연구비가 2년간 지원된다. 창업 등 2년 내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의 지원을 받는다.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는 기존 R&D 사업과는 과제선정 및 지원방식을 차별화했다. 신산업 파급효과가 큰 경쟁력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1단계 기술제안서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 3단계 현장실사 등 총 3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기술사업화 전문가단과 연구자가 사업종료까지 상시 협력한다. 또 사업화촉진 전문기관인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의 사업화 역량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미래부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은 “R&D와 기술사업화 지원이 동시, 전 주기로 이루어져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