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최후의 날’, 주말 검색어 ‘올킬’ “소치·손흥민도 제쳤다”

입력 2014-02-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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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최후의 날' 메인포스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폼페이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란 역사적 사건을 재탄생 시킨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이 개봉을 앞두고 지난 주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월 20일 개봉을 앞둔 ‘폼페이’는 주말 영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이 같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수입을 맡은 D&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폼페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골소식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스케일 최고! TV에서 봤는데 기대되네요. 그것도 실화!”(noki****), “접속으로 봤는데 스케일 엄청나다. 완전 재밌겠다”(dlcl****), “오늘 TV로 봤는데 진짜 기대된다. 개봉하면 꼭 보러가겠다”(dbsk****),“이런영화를 기다렸다”(doro****), “사극에 재난영화라니 진짜 재밌겠다. 예고편 전율이 느껴진다”(koci****) 등의 평을 남겼다.

고대 로마도시 폼페이에서 실제로 발견된 인간 화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폼페이’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W.S 앤더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투모로우’, ‘2012’ 등 할리우드 제작진이 철저한 고증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영화를 만들었다.

또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킷 해링턴, ‘슬리핑 뷰티’의 에밀리 브라우닝, ‘24’의 잭 바우어로 유명한 키퍼 서덜랜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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