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건·김기남 등 삼성 사장단, 전자업계 협회장으로 잇달아 추대

입력 2014-02-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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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 산업을 이끄는 수장 자리에 삼성 사장단이 잇달아 추대됐다.

10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김기남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신임 협회장을 추대했다. 협회는 오는 21일 정기총회에서 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기남 사장은 예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과 반도체연구소장 등을 지내다가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에 부임한 뒤 다시 삼성전자메모리사업부로 복귀했다. 그간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발굴에 힘써 D램과 플래시 메모리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앞서 지난 6일 한디스플레이협회는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사장은 1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1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5대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외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직도 맡을 예정이다.

12일 정기총회를 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협회장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권 부회장은 작년 3월 제17대 정보진흥회장에 올랐으며 총 3년간의 임기 중 2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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