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눈물 시청자 울려..."그때 피아노를 쳐 줄게요, 다시 만나...대체 무슨 일?"

입력 2014-0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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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눈물

(사진=sbs)

유희열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이하 K팝스타3)에서는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배틀 오디션'의 펼쳐진 가운데 유희열의 오열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이 '죽음의 조'라 부르는 YG 대표 배민아, JYP 대표 알멩, 그리고 안테나 대표 홍정희의 대결이 펼쳐졌고, 홍정희는 유희열의 권유로 최백호의 '낭만의 대하여'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알멩과 배민아의 일취월장한 무대에 탈락하고 말았다.

홍정희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유희열은 눈물을 흘리며 "나중에 다른 무대나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가수로 만나자. 그때 피아노를 쳐 주겠다. 다시 만나자"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유희열 눈물에 네티즌들은 "유희열 눈물, 잘했는데 홍정희", "유희열 눈물 나도 눈물 남", "유희열 눈물, 유희열이 K팝스타 나와서 균형도 맞춰졌고 안정감이 좀 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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