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왼쪽)이 10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쉐보레 올란도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지엠한마음재단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유엔기구 유니세프(UNICEF)의 한국위원회에 쉐보레 ‘올란도’ 차량을 10일 기증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재단 대표이사, 최인범 대외정책본부 상임고문, 황지나 홍보부문 전무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지원을 위한 차량기증식을 갖았다.
이날 기증된 쉐보레 올란도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위해 전국에서 진행될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377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했다. 이 외에도 의료비, 장학금, 김장김치, 연탄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 복지시설 수리 및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