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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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 액션 화면 캡처)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의 격투기 동영상을 보고 울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DJ 정경미는 윤형빈의 이종격투기 데뷔전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지난 9일 열린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이 궁금해 하는데 너무 떨려서 못 갔다"며 "경기도 못 보다가 경기 끝나고 한 시간 지나서야 동영상으로 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 떨려서 어제 하루가 1년 같은 시간이었다"며 "윤형빈의 승리 소식을 듣고 엄청 울었다"며 "많은 분이 결혼할 때보다 더 많은 연락을 했다. 윤형빈의 주먹을 봤으니까 앞으로는 적당히 까불어야 겠다"고 덧붙엿다.
윤형빈 동영상 정경미 소감에 네티즌들은 "윤형빈 동영상 정경미 소감, 나같아도 안 봤을 듯" "윤형빈 동영상 정경미 소감, 내조의 힘인가? "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윤형빈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로드FC 라이트급 경기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4분19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