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사진=대한체육회)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대한체육회 트위터에는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들의 간절한 기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승희 박세영 남매와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들은 두 손을 모은 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세 선수의 이같은 모습이 종교 논란에 휩싸일 것을 우려해 "KOC는 특정 종교를 지지하지 않습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인 박승희와 김아랑은 500m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고, 박세영은 남자 15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네티즌들은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3위권 안에만",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잘하네",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기도하는 모습 간절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