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우나리 결혼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동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여자친구인 우나리와의 결혼 소식이 다시 전해지며 화제를 낳고 있다.
안현수는 10일 저녁(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15초062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안현수와 우나리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현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선수인 동생과 같이 출전하는 게 마지막 꿈"이라며 결혼 후 계획을 전했다.
안현수 우나리 결혼 후 계획 소식에 네티즌은 "안현수 우나리 결혼 후 계획, 우나리 내조가 평창에서도 빛을 발하겠구나" "안현수 우나리 결혼 후 계획, 두 사람 보기 좋다" "안현수 우나리 결혼 후 계획, 평창 여신 강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