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윤형빈 언급, "하루가 1년 같아…우승 소식듣고 엄청 울었다" 경기불참 이유는?

입력 2014-02-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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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의 TKO승을 언급했다.

정경미는 10일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남편 윤형빈의 이종격투기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경미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데 너무 떨려서 못 갔다"며 "경기도 못 보다가 경기 끝나고 한 시간 지나서야 동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미는 "너무 떨려서 어제 하루가 1년 같은 시간 이었다"며 "윤형빈 승리 소식을 듣고 엄청 울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경미는 "결혼할 때보다 더 많은 연락을 받았다. 윤형빈의 주먹을 봤으니까 앞으로는 적당히 까불어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 윤형빈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미 윤형빈 언급, 얼마나 가슴 졸였을까" "정경미 윤형빈 언급, 정말 하루가 1년같았겠다" "정경미 윤형빈 언급, 나같아도 펑펑 울었겠다" "정경미 윤형빈 언급, 깨알 개그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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