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우 실격에도 네티즌 응원 행렬 "모굴스키의 희망을 보았다"
▲최재우의 훈련 장면(사진=AP/뉴시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기대주 최재우가 최종결승인 결승 3차전을 목전에 두고 아쉽게 탈락했지만 그를 응원하는 흐름이 형성됐다.
일부는 "최재우 실격,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올림픽 평창에서 사고 한번 쳐버려요" "최재우 실격, 실격이라 아쉽지만 수고하셨습니다. 파이팅" 등을 트위터에 올리며 실격당한 최재우를 지지했다.
한 쪽에서는 "최재우 실격, 어린나이에 결선 1R에서 10위 한거 보고 놀랐습니다. 한국에도 모굴스타가 곧 생길것 같네요" "최재우 실격, 모굴스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보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예선을 2차전까지 치르며 스키 모굴 결선에 진출한 최재우는 11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결승 1차전까지 통과했지만 아쉽게 실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