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기부 사업가는 '마크 저커버그'

입력 2014-02-11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0억 달러 기부…‘톱5’ 기부금액 총 2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오른쪽)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 블룸버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기부한 사업가로 선정됐다고 CNN머니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자선활동전문지 크로니클오브필랜스로피가 이날 발표한 미국 ‘톱50’ 기부 사업가 보고서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은 지난해 10억 달러어치의 페이스북 주식을 실리콘밸리커뮤니티재단에 기부했다. 이는 총 1800만주라고 크로니클은 전했다.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챈은 크로니클의 ‘톱50’ 중 최연소 자산가였다.

2위는 7억5000만 달러를 기부한 고(故) 조지 미첼이 차지했다. 미첼은 셰일가스의 혁명을 이끈 인물로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났다.

이코노미스트는 “조지 미첼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한 인물은 없다”고 표현했다.

필 나이트 나이키 공동설립자는 5억 달러를 오리건대보건학재단에 기부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 시장은 지난해 4억5200만 달러를 예술을 비롯해 교육과 환경 등 비영리단체에 기부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크로니클이 꼽은 최대 자선 사업가 ‘톱5’의 총 기부금은 지난해 20억 달러였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최고 자선 지역으로 꼽혔다. 캘리포니아의 기부금은 28억 달러였다.

뉴욕은 16억 달러로 캘리포니아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고 텍사스는 12억 달러였다.

오리곤은 5억 달러, 워싱턴 3억4500만 달러로 5위 안에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3,000
    • -1.42%
    • 이더리움
    • 4,63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6.72%
    • 리플
    • 2,129
    • +4.41%
    • 솔라나
    • 354,400
    • -1.91%
    • 에이다
    • 1,495
    • +18.65%
    • 이오스
    • 1,071
    • +8.07%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611
    • +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00
    • +6.06%
    • 체인링크
    • 23,500
    • +9.61%
    • 샌드박스
    • 551
    • +1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