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롤(LoL) 마스터즈 2014’ 리그 전 경기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T LoL(티롤)’을 통해 독점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T LoL은 HD 초고화질 생중계와 함께 △전적 검색 △다시 보기 △놓친 부분을 되돌려 시청이 가능한 타임머신 △경기 소식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롤 종합 플랫폼 앱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롤 마스터즈 리그는 지난달 25일에 막을 내린 롤 챔스 리그와 비교해 프로리그 형식으로 기존 토너먼트 방식의 롤챔스와 달리 각 게임단의 팀 대항전으로 최강팀을 가리는 풀 리그로 진행된다. 각 게임단에 소속된 2개 팀이 출전하고 승패합산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전에 없던 새로운 리그다. 롤 마스터즈 리그의 첫 경기는 13일 시작되며 매주 2회 목요일 저녁 6시 30분과 일요일 오후 2시에 대회가 열린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롤 마스터즈 리그를 T LoL을 통해 모바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경기 중계를 넘어 고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LoL 종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T LoL(티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