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임신 8주, 결혼 1년 만에 엄마됐다…윤형빈 승리에 겹경사

입력 2014-02-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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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소식을 전한 윤형빈-정경미 부부(사진 = 뉴시스)

개그맨 윤형빈(34)이 아내 개그우먼 정경미(34)가 결혼 1년 만에 엄마가 됐다.

정경미는 11일 오후 2시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오프닝에서 “임신 8주째다. 연말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지난해 2월 22일 윤형빈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아이를 가져 부모가 됐다. 때마침 윤형빈이 9일 오후 로드FC 2014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에게 승리를 거둔 상황이라 경사를 더했다.

정경미 측 관계자는 이날 “정경미가 최근 임신 사실을 알고 윤형빈과 함께 정말 기뻐했다. 아직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동료 개그맨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7년의 연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정경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분장실 강선생님’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고, 윤형빈은 ‘왕비호’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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