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일본과 접전 끝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1일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일본 대표팀과 예선 1차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7엔드 시합이 진행 중이며 대한민국이 7-5 로 리드하고 있다.
한국 컬링 대표팀은 0-2로 1엔드를 마쳤지만 2엔드에서 스톤 3개를 모두 하우스에 안착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엔드에서 2점을 획득하며 4-3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5엔드에서 우리나라의 스톤 2개를 일본이 밀쳐내며 4-5로 재역전됐다. 6엔드에서 3점을 추가로 따내며 7-5로 리드 중이다. 컬링은 10엔드까지의 점수로 승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