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임직원, 결연학생에 교복 구입비 지원

입력 2014-0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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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서울 대치동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한병희(사진 가운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박동기(사진 맨 왼쪽) 롯데하이마트 전략지원본부장, 함영신(사진 맨 오른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교복 구입비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11일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아동 175명에게 교복 구입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3대 캠페인’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병희 대표는 “상급학교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새 교복을 입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 외에도 전국 20개 지사가 지역의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아동을 초청해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행복3대 캠페인’은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ㆍ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전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일정금액을 더해 매년 8억여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 370여개 매장과 모든 부서가 각 사업장 인근지역의 조손 가정 760여 세대에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여름캠프와 함께 ‘행복 3대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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