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폭설 현장 사진 공개… "눈 이불 덮어 쓴 마을, 사람은 어디?"

입력 2014-02-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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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폭설 현장 사진 공개… "눈 이불 덮어 쓴 마을, 사람은 어디?"

(트위터 사용자)

6일간 폭설이 이어진 영동 지방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강원도 강릉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한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사라진 드럼통'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눈 속에 있던 드럼통이 눈에 덮혀 완전히 모습을 감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릉 폭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릉 폭설, 영동 내일까지 폭설, 강릉은 완전히 파뭍였네" "영동 내일까지 폭설, 친척들은 잘 있을까" "강릉 폭설, 영동 내일까지 폭설 온다더니 사라진 드럼통은 어디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강원 영동 지방에 내일까지 폭설이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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