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전지협, 소외아동 재능개발을 위한 MOU 체결

입력 2014-02-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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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는 지난 11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하 전지협)과 후원협약을 맺고 급식 기자재 개선 사업 및 문화·교육 행사를 지원하는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지협은 빈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통합교육과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03년 설립된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의 연합체다. 전국 2000여 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두고 있으며 약 6만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P파리바는 서울 금천구와 강북구 및 김포에 소재한 전지협의 지역아동센터 3개 기관에 급식 기자재 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BNP파리바 임직원들은 해당 센터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들과 그림 그리기, 요리 실습, 환경 보전, 기초 경제 수업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과외활동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박물관 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제고쉬 마르주크 BNP파리바 은행 서울지점 최고 운영 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는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접하면서 꿈을 키울 뿐만 아니라 재능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와 같이 뜻 깊은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BNP파리바는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BNP파리바는 교육, 문화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한국에서도 이어져 2011년부터 매년 소외아동 돕기 바자회를 여는 등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BNP파리바재단은 전세계적으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 및 교육 행사에 대해한국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BNP파리바 임직원과 전지협 아동들이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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