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올림픽 3연패 실패 후 하는 말이...

입력 2014-0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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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숀화이트는 11일 오후 7시(한국 시간)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27)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4위에 머물며 올림픽 3연패에 실패해 충격에 빠졌다.

화이트는 새 종목 슬로프 스타일을 결장하고 이 종목에 전념한 만큼 충격이 컸다. 예선에서는 1차 레이스에 95.75점을 기록했지만 결승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해 금메달을 놓쳤다.

그는 경기 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감이다. 인정하는 것은 괴롭지만 나의 날이 아니었다"며 어깨를 떨궜다.

이날 우승은 스위스 유리 포들라치코프(25). 그는 94.75점을 기록해 미국의 3연패를 막아내고, 스위스의 4개 대회 만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숀 화이트는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과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노보드 황제'로 군림,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연패 달성이 점쳐졌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지"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그래도 멋지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슬로프 스타일까지 결장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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