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폭설 피해 추가 확인…비닐하우스 73개동 무너져

입력 2014-02-12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 폭설 피해 추가 확인

(연합뉴스)

폭설로 인명과 산업 피해가 발생한 울산에서 농가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이 추가로 확인됐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북구 상안동의 부추 재배 비닐하우스 64개 동과 서생면 9개 동 등 모두 73개 동의 비닐하우스가 무너졌다.

북구에서는 축사 5곳이 내려앉았고, 골프연습장 기둥이 넘어지기도 했다. 북구 화봉시장 아케이드와 자동차부품업체 공장건물, 중구 슈퍼마켓 등도 일부 붕괴됐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소방본부는 폭설 피해가 집중된 10∼11일 울산에서 공장지붕 5곳이 붕괴돼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공단 정전으로 10여 개 업체가 생산차질을 빚어 최대 수십억의 피해가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5,000
    • -0.55%
    • 이더리움
    • 3,249,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32,600
    • -1.41%
    • 리플
    • 713
    • -0.97%
    • 솔라나
    • 192,300
    • -1.13%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40
    • +0.7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