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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발렌타인데이네요. 초콜릿과 함께 멋진 선물까지 함께라면 금상첨화겠죠? 선물이 고민이라면 기자와 함께 가로수길로 떠나봐요.~~~
얼마 전 패션의 중심지 가로수길에 오니츠카타이거의 새로운 매장이 오픈했어요. 먹을 칠한 듯한 매장 간판이 매우 인상적~~ 멀리서도 한 눈에 찾을 수 있어요!!
'오니츠카타이거 가로수길점'은 다른 매장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음~~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네요~~ 모던 재팬 스타일과 장인정신 두 가지 키요소를 보여주는 미니멀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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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데코레이션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나무와 메탈 등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절제미가 느껴집니다. 매장 벽면은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나무 덫칠에 사용하던 먹물 느낌을 이용해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되어 있어요.
바로 흰색 바탕에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이 녀석 ㅋㅋ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그 운동화, 바로 오니츠카타. 생소하시다구요? 영화 '킬빌'에서 우마서먼이 신고 나왔던 운동화라고 하면 아시겠죠?
'타이거 스트라이프' 무늬로 유명하죠.
뭐가 다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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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78'(위), '멕시코66'(아래)
이렇게 보시면 확연히 느껴지시죠?
캘리포니아78(위)은 뒷창이 올라가고 조금 굽이 있는 반면, '멕시코66(아래)'은 단화 느낌이 조금 더 강하고, 뒤꿈치 부분에 혓바닥처럼 브랜드명(Tiger)이 나와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형제처럼 비슷한 듯 하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캘리포니아78'은 1978년 조깅붐을 일으킨 미국 서해안 지역 '캘리포니아'의 이름에서 나왔고, 78년에 공개된 모델이라서 모델명에 '78'이라는 숫자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멕시코66'은 1968년 멕시코 하계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합니다. '66'이란 숫자는 역시 제조년도를 말하구요.~~
아무래도 기자란 직업 특성상 많이 돌아다녀야 되기 때문에 '멕시코66'에 비해 쿠션이 있는 '캘리포니아78' 모델로 결정했어요!!!
착용모습 공개해요~~
보이시나요? 오니츠카타이거의 스트라이프 무늬! 기본적으로 아식스 무늬와 같지만 실제로 보면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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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 아이는 가죽과 스웨이드가 조화된 제품으로 스트라이프는 스웨이드로 되어 있어요. 워싱 가공 처리를 해서 부드러우면서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색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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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6만원...음, 사이즈는 발 사이즈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발 볼이 넓은신 분은 한 치수 크게 신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