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뉴시스)
소니가 애플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6에 들어갈 이미지센서를 공급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계약 마무리 단계다. 소니가 공급할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가는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센서다.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이다. 소니는 애플에 아이폰 후면 카메라용 CMOS 센서를 공급하고 있는데 전면 카메라용까지 추가한다.
스마트폰에는 전·후면 2개의 카메라 모듈이 들어간다. 때문에 스마트폰 하나에 두 개 센서가 필요하다. 전면 카메라 CMOS 센서는 후면용보다 화소가 낮아 가격도 싸다. 현재 아이폰5S 후면 카메라 CMOS 센서는 800만 화소이며, 전면용은 120만 화소다.